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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장난감

아이클레이~/ 3살아기 집콕놀이

어느덧 아이가 소근육을 쓸 때가 온 거 같아

아이에게 도움되는 장난감을

구입해주고 싶었다.

이미 모래놀이를 구입했지만..

놀고 나면 뒤처리가

너무 힘들어ㅠ

 

그렇다고 밀가루 반죽 놀이도

매번 해주기도 지치고..ㅜ

 

문득.. 어린이집 선생님이 입소한 지 얼마 안 되어

아이손에 쥐어준 아이클레이가 떠올랐다.

 

AMOS  탱탱 아이클레이!!

 

혹시 몰라 당장 근처 문방구로 달려가

일단 한 개만 구입..

가격도 이만하면 저렴하고~!!

 

오~! 가루 날림 전혀 없어~~!!

내가 원하던 거였어.. 흑흑

뒤처리 따로 하지 않아도 되어 너무 좋다..ㅠ

아이를 키우면서 조금이라도 몸을 아끼려 하는

나이기에.. 완전 만족..ㅋㅋ

 

손으로 꾹꾹 누르기에도 느낌 괜찮고..

냄새도 전혀 없고,

아이가 어리기에 걱정되던 안전검사 기준에

합격한 제품이란다~!

 

유일하게 아쉬운 단점 하나..

아이클레이는 한번 놀고 나면 굳어서

버려야 한다는 단점..

그러나 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오호~! 설명서를 보니 약간 마른 후에

물을 소량으로 묻혀

반죽하면 다시 말랑말랑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쓰여있었음..ㅋ)

그렇다면 괜찮아 괜찮아!!

 

한번 구입 후 너무 맘에 들어.

색깔별로 대량 구입..!!

(인터넷으로 대량 구입하니

가격이 훨씬 저렴하네요~)

사진에는 몇 개 올리지 못했지만..

다양하다는..

15색으로 구성되어있다.

 

보관은 지퍼백으로 되어있으니..

사용할 만큼만 꺼내서

쓰기에 간편하다.

 

사자마자 아이가 좋아하는 색으로 쥐어주자

어린이집에서 놀아본 탓인지 익숙한 듯

조물조물,,

손으로 꾹꾹 눌러도 보고..

(집중하면 나오는 표정으로..ㅋㅋ)

아고 귀여워~~!!

 

빙글빙글~ 굴려도 보고..

 

하나씩 하나씩.. 야무지게 뜯어도 본다~

(언제 이렇게나 많이..ㅋㅋ)

 

갑자기 무엇인가 생각난 듯.."아하"하며

달려가더니 집어 든 공룡 피겨

맘마 준다며 입에다 꾸역꾸역..

아이고야..ㅋㅋ 공룡이 시달리는구나~

그래도 창의력이 생기는 듯

 

딱히 가르쳐주지 않아도..

이렇게도 놀고 저렇게도 놀고..

스스로 혼자 노는 법을 배우는 것 같다

성장이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겠지..ㅋㅋ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고..

클레이 만지는 동안은 앉아서

놀아주는 모습을 보니.. 흑흑..(감동)

 

엄마가 놀아주다가 한계가 부딪힐 때..

손에 쥐어주면 찾지도 않고

잘 가지고 논다. GOOD!!

(그래 그래~ 엄마도 좀 쉬어가자..ㅋㅋ)

 

아이가 가지고 놀기에 가볍고 손에 묻지도 않고

촉감도 너무 좋다..

엄마가 만지기에도 느낌이 좋아..

유아놀이 지능개발부터 치매예방까지

되겠는걸~~

 

색감 또한 선명해서 잘 섞인다~

두 가지 색상을 혼합해서 섞어 놀 수도 있기에

색감 개념까지 자연스레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알아보니 아이클레이 세트로

베이커리, 애견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등..

종류가 많다

클레이 만들기 책도 있다고 하니..

조금 더 크면 제대로 놀아주기에 좋을 듯하다.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기 힘들었는데..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미술놀이로

꽤나 괜찮은 촉감놀이인 듯..

집콕 놀이 하나 추가요~!!

 

최고 좋은 육아 템 "아모스 탱탱 아이 클리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