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집콕 중이라
힘들던 나의 일상..
30개월 된 아들은 에너지가 넘쳐나고..
사회적 거리두기라니..
이게 무슨 일이람..ㅜㅜ😭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이럴 땐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
나서야겠다 하고 있을 무렵..
아이 셋 둔 친구에게 힌트를 얻어 구입!!
(이거 정말 아이들 모두 잘 가지고 놀아..!!)
동아줄이라도 잡는 마음으로..
바로 결제..!!
짜잔! "뉴 꼬마 사각 블록"
배달이 온 순간 언박싱 취미를 붙인
우리 아들.. 다다닥..ㅋㅋ
아들의 우와우와~하는 소리..ㅋㅋㅋ
(이소리가 그렇게나 좋은지.. 이게 엄마의 마음이랄까..)
제발 이거만큼은 10분 이상 가자~~
생각보다 블록의 수량은 많다...
( 구입 시 양면과 단면이 있으니 확인하고 주문해야 함,
이왕이면 양면으로 있는 편이 더 좋은듯하다.)
빨주노초.. 색깔별로 다양하다
이왕이면 놀면서 빨간색 어디 있지~하며
놀아줄 생각..ㅋㅋ
덤으로 색감 공부까지~
자세히 보면 바퀴도 있고, 모양이 다양하다.
만들고 싶은 모형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립해주면 된다~
이거 아들보다 아빠 엄마 장난감인데?
아직 어린 아들은 만들어달라 내미는..ㅋㅋ
이거 은근히 재미있는데?
조립에 똥 손? 인 엄마인 내가 신이 나서
계속 만들기 시작했다..
솔직히, 지금 이 시기에는 아이보단
엄마가 놀아줘야 되는 상황이 대부분..
아이가 어려 놀아주는 척하며 멍 때리고.
이리 끌려다니고, 저리 끌려다니고..
늘 엄마의 체력이 부족한 시급..
1분 1초가 길었는데.
어느새 1시간이 후딱 지나감~!!
조립 설명서도 포함되어 있다..
성격 급한 엄마는 아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부터 비행기 카메라..
카메라도 만들어주면
사진 찍는다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빠~
또한 만들어주면 부서뜨리면서
좋다고 까르르~~^^
내 식대로 마구마구 만들었고..
그걸 받아 드는 우리 아들은 옆에서
신나게 들고 뛰어다니고..
엄마도 아이도 지루 할 틈 없는 아이템이었다..!!
며칠이 지나고 이젠 익숙해졌다고
스스로 만들면서 제법 앉아서
집중도 곧잘 하는 모습이 보이고..ㅠ
구조상 아기가 쉽게 만들어져 있어
잘 끼우고 논다~
컵도 만들어 마시는 흉내를 내보기도 하고~
가끔 볼풀공처럼 던지면서 놀기도..ㅋㅋ
(비록 방이 어질러져도 이 엄마는
너의 행복한 미소를 보면 괜찮단다..😂😘)
트럭에 옮겨야 한다며 부지런히 담는 우리 아들.
요새 들어 사다리차 때문에
어린이집도 안 간다고 떼쓰는 아들이 떠올라서
어설프게 만들어주었다.
어라? 생각보다 너무 좋아하는데??
"윙윙"하면서 30분을 가지고 혼자 논다..♡
자고 일어나서도 너무 재미있었는지
또 블록으로 달려가는..ㅋㅋ
활용도에 있어서도 괜찮은데?
생각해보니.. 블록이라는 것 자체가 뭐든
만들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나하나 만들어 주면서 "아들이 뭘 좋아하더라?"
엄마로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구나~
솔직히 아이들 장난감 잠깐 놀고 만다지만,,
뉴 꼬마 사각 블록은 조립하는 거라
더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
(어린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쭉~가지고 논단다~)
또한 집중력, 창의력까지 모두 갖춘 그야말로 엄마들이 원하던
장난감인 듯..
절대 사면 후회 없는 아이템..
조카선물로도 강추!!
앞으로도 쭈~욱 함께해주라~!!😆
토이맨 "뉴꼬마 사각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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