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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맛집/배달

오감면발/노원우동맛집

집밥 하기 귀찮을 때

한 끼를 해결해주는 동네 식당~

단골 맛집을 소개하려 한다.

규모는 크진 않지만

음식만큼은 뒤떨어지지 않는...

 

늘 남편과 아이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직접 방문해서 한 끼를 해결했지만..

오늘은 코로나로 인해

배민으로 집에서 주문을

하기로 했다.

(사실 배달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좋았던 우리..ㅋ)

 

"오감 면발"

 

노원역에서 가깝고

주공7단지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우동, 김밥, 돈가스, 만두..등등..

그 중 오늘은 돈가스와 우동을 주문했다.

 

돈까스 6.000

우동 4.000

 

늘 먹던 맛이라 실패할 걱정은 No No..!!

돈가스 두께를 봐라..

일반 돈가스 전문점 못지않게 두툼하다.

직접 가서 먹느라 식당에서는

아들을 위해 썰어주느라

이 정도 두께인 줄 몰랐는데

꽤 두껍네~~ㅋㅋ

 

돈가스를 한 입베어 물면

바삭함이 더욱더 극대화된다..

부드러운 고기결까지~

잡내도 전혀 안 느껴지는듯..

역시 주문하길 잘했어..ㅋㅋ

저 두툼한 고기 좀 보소~!!

 

국물도 함께 포장되어 왔다.

서비스 국물인데도 불구하고.

주인아저씨 인심만큼이나 유부가 듬뿍~

돈까스 한입에 국물 들이켜고.. 캬아~~

 

우동도먹어볼까나~~

고기듬뿍, 김가루에 파까지얹어~

일단 전체적으로 푸짐해보이고..

 

수제 면발이란다~^^

확실히 국수 면발이 다른곳보다

조금 두꺼워보이기도..

쫀득쪽득~ 국물도 간이 딱 맞는~~

조미료 맛보단 집에서 만드는 느낌..

아마도 멸치육수인듯..

담백한맛이 최고!!

 

오늘은 소개하진 못했지만,

새콤한 비빔국수부터 면국수가 대표적이지만

건강한 느낌의 새싹비빔밥부터 만둣국..

까르보우동 등 여러 가지의 메뉴로

대체적으로 맛있는 듯~!

 

언제나 먹고나서 남편과 함께

느끼는거지만..

정말 속이 편안하다..

오감면발의 최고 장점!!

보통 외식을 하면 더부룩하거나,

속이 불편할법도 한데말이다.

 

사실 이곳은 혼밥 손님들이 오기에

딱 좋은 식당 같다.. 그래서인지..

혼자 먹으러 오는 손님들도 종종 보인다.

참고로 직접 가서 먹으면 자동 셀프 기기로

주문하면 된다.

크진 않지만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세련되어있다.

 

직접 방문하면 아기가 왔다고

직접 아기의자까지 꺼내 주시고

갈 때마다 반갑게 인사해주시는

친절함에 기분 좋게 먹고 나오는 가게~

나만이 알고싶은 그런가게 중 하나..ㅋㅋ

 

하루빨리 코로나가 없어져

맘편히 아들과함께 식당에서

돈까스를 먹는날이 왔으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 원한다면

"오감 면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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